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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타자 푸이그를 바라보는 홍원기 감독의 마음 "스트레스 이겨내길"[SPO 잠실]

작성일: 2022.05.24 17:3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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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이그 ⓒ곽혜미 기자
▲ 푸이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야시엘 푸이그의 반등을 촉구했다.

홍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푸이그를 언급했다. 그는 “푸이그의 표정이 진지해졌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 같다. 본인이 딛고 일어서야 한다. 8번 타순에서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이그는 앞선 두 경기에서 8번 타자로 출전했다. 21일 고척 한화 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올렸고, 이튿날에는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올렸다.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반등의 조짐을 보인 건 고무적이다.

24일 경기에도 푸이그는 8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다. 선수 본인도 메이저리거인데다, 이름값을 생각하면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 홍 감독이 ‘푸이그가 스트레스를 받는 듯하다’고 말한 이유다.

▲ 키움 홍원기 감독(왼쪽). ⓒ곽혜미 기자
▲ 키움 홍원기 감독(왼쪽). ⓒ곽혜미 기자

홍 감독은 “8번 타순에서 잘하면, 끝까지 기용하고 싶다”며 “우리 중심타선이 좋다. 푸이그가 8번에서 잘된다면, 상대에게 쉬어가는 타이밍을 주지 않게 된다. 오히려 상대를 압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하위타순에서 푸이그가 맹타를 휘둘러주기를 기대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김태진(1루수)-김휘집(유격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김웅빈(지명타자)-푸이그(우익수)-박주홍(좌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정찬헌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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