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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간절한 바람 "손흥민, 3년 안에 우승했으면…"

작성일: 2022.05.26 11: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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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30)을 토트넘 전설로 평가했다.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만 추가한다면 완벽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얼마나 토트넘을 사랑하는 선수인지 알 수 있다. 토트넘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걸 줬다. 손흥민은 충분한 찬사를 받아야 한다. 계약 만료 기간 2025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든, 토트넘 전설이 될 거로 보이지만, 3년 안에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짚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컵 대회에 주로 출전했다. 당시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보다 에릭 라멜라를 선택했다.

2016년 여름에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고려했지만, 포체티노 감독 잔류에 프리미어리그에 남았다. 라멜라와 해리 케인 부상 공백을 홀로 메웠고, 오프 더 볼 등 부족했던 부분을 점점 보완하면서 톱 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했다.

매 시즌 두 자리 득점을 했지만, 현지에서 평가는 야박했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후반기에 잠시 부진하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 벤치행을 고민해야 한다"고 짚었다. 물론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빼는 건 미친 짓"이라고 반박했다.

손흥민은 부진 논란에 공격 포인트로 응답했다. 웨스트햄전에서 멀티골로 모든 논란을 잠재웠다. 결국 모하메드 살라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 끝에, 노리치시티전 멀티골로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품에 안았다.

토트넘 내 득점 순위도 살아있는 전설이다. 영혼의 투톱 해리 케인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2위(248골)에 있지만, 손흥민도 10위(131골)에 있다. 9위 앨런 길전(133골), 8위 렌 뒤게민(134골)을 넘어 6위 저메인 데포(143골)와 득점도 12골에 불과하다.

유럽대항전에서 득점도 마찬가지다. 케인이 68경기 44골로 토트넘 역대 유럽대항전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손흥민은 53경기 22골로 4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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