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고생 털어내길..." 최주환·이재원 향한 김원형 감독의 응원[SPO 인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최주환과 이재원을 독려했다.
김 감독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 나란히 맹타를 휘두른 최주환과 이재원을 언급했다. 둘은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채로 시즌 초반을 보냈고, 타율 1할대를 전전했다. SSG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주환과 이재원의 부진은 큰 고민거리였다.
하지만 25일 롯데와 경기에서는 전혀 달랐다. 7번 2루수로 출전한 최주환은 3타수 2안타, 9번 포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재원은 2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하위 타선에서 힘을 보태며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모습을 지켜봤던 사령탑도 흐뭇했다. 김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주환이랑 재원이가 안타를 쳤다. 계속 좋아지길 바란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털어버려야 한다. 개인 성적이 나야 팀 성적도 올라간다. 계속 이어진다면 팀한테도 더 도움이 될 것이다”며 최주환과 이재원을 감쌌다.
경기 도중 거세진 비로 인해,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된 점도 호재다. 그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SSG는 우천 취소되는 경기가 없었다. 때문에 선수들은 휴식 없이 46경기를 치러왔다. 김 감독은 “그동안 비가 내리더라도 적게 왔다. 선수들 체력이 걱정이었다. 경기 결과도 좋아서 만족한다. 우리처럼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쉬길 바란다. 어제 비가 와서 다행이다”며 웃었다.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왼쪽 팔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던 마무리 투수 김택형도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펜 피칭을 지켜본 김 감독은 “내가 너무 늦게 와서 공 하나 던지고 끝나버렸다. 그래도 마지막 공은 정상적이었다. 강화에서 던지게 할 예정이다. 두 번 더 불펜 피칭을 한 뒤, 2군에서 경기를 치르고 복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케빈 크론(1루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2루수)-오태곤(좌익수)-김민식(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김광현이 나선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