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클리블랜드 전, 팝 스타 프린스에게 바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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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프린스에게 바치는 경기’
미네소타 트윈스는 방문 경기 인터리그 5연전을 마치고 26일(이하 한국 시간) 타깃 필드로 돌아왔다. 지구 라이벌 클리블랜드 인디어스전에 타깃 필드는 보라색으로 덮혔다. 전광판은 온통 보라색으로 치장됐고, 많은 팬들이 보라색 옷을 입고 입장했다. 지난 22일 57세로 타계한 전설의 뮤지션 '퍼플 레인' 프린스를 추모하는 비공식 행사다. 이닝 사이, 타자들이 타석에 들어설 때 선수의 테마 송이 아닌 프린스의 음악을 틀었다.
프린스는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 출신이다. 그의 음악 뿌리가 미네아폴리스여서 ‘미네아폴리스 사운드’ 창시자라고도 부른다. 프린스만큼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을 미친 뮤지션도 드물다. 2007년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마이애미 슈퍼볼 하프타임 쇼 공연은 미국 최고의 라이브 공연으로 꼽힌다. 프린스의 저택이 있는 미네소타 챈해센에는 팬들의 추모 행렬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사망한지 5일이 지났으나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CNN 머니에 따르면 프린스의 유산은 3억 달러(약 3천444억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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