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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티는 SSG 불펜, 김택형도 복귀 절차 시동… “정상적이면 열흘 안에”

작성일: 2022.05.27 18:0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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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 복귀 시동을 건 SSG 마무리 김택형 ⓒSSG랜더스
▲ 1군 복귀 시동을 건 SSG 마무리 김택형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부상에서 빠진 SSG 마무리 김택형(26)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캐치볼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상적이라면 열흘 안에 복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15세이브를 거두며 리그 구원 선두에 올라 있는 김택형은 지난 5월 17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왼 팔뚝 내측에 출혈이 있었다. 다만 추후 검진 결과 출혈이 멈추고 피가 상당 부분 빠짐에 따라 최근 간단한 캐치볼을 재개했다.

현재 단계에서 특별한 통증은 없다. 김원형 SSG 감독은 27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캐치볼 단계에서) 문제가 없으면 2군에서 두 경기 정도 등판할 예정이다. 거기서도 문제가 없으면 1군에 등록할 예정”이라면서 “정상적이면 열흘 안에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SSG는 김택형의 이탈 이후 한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임시 마무리 서진용이 든든하게 버티면서 최근에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다만 김택형이 있는 SSG 불펜과 없는 불펜은 분명히 다르다.

김 감독은 “일단 편한 상황의 경기에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상 복귀 후 곧바로 마무리로 가는 게 아닌, 몇 경기를 지켜보며 구위를 체크하겠다는 뜻이다. 

서진용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마무리 보직을 놓고 고민은 될 수 있다. 서진용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만약 김택형이 제 구위를 찾지 못한다면 마무리 보직을 놓고 코칭스태프가 고민에 빠질 수 있다. 다만 김 감독은 “고민은 나중에 하겠다.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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