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혁. 출처| 임준혁 인스타그램
▲ 임준혁. 출처| 임준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 '웃찾사'로 잘 알려진 개그맨 임준혁(42)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임준혁은 지난 27일 오후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평소 별다른 지병을 알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준혁은 2003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코미디 하우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후 '웃찾사'에서 개그맨 강성범과 함께한 코너 'LTE 뉴스' 앵커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웃으면 복이와요', KBS2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8년에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 출연, 김건모 등 다양한 가수들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일민(이일민), 개그맨 오정태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뺏지브로스를 결성, 싱글 '사랑의 뺏지'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변신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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