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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수치 100점의 '숨은 병기'…키움에는 이런 포수가 있습니다

작성일: 2022.05.29 09:0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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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포수 주성원.ⓒ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 포수 주성원.ⓒ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우리 팀의 미래가 빛나는 거포형 선수이자 숨은 병기다.”

키움 히어로즈는 5월27일~5월29일 사직구장을 찾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펼치고 있다.

원정을 떠나온 키움 선수단에 낯선 얼굴이 눈에 띄었다. 1군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동행하며 경험을 쌓고 있는 포수 주성원(22)이 그 주인공이다.

주성원은 2019년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2020시즌이 도중 군 문제 해결을 위해 현역으로 입대했고, 올해 4월 제대 후 팀에 합류했다.

인바디 수치 100점을 기록할 만큼 군 복무 기간 몸 관리를 잘했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55(51타수 13안타) 1홈런 3타점 OPS 0.723으로 감각을 끌어올리며 육성선수 신분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주성원을 ‘숨은 병기’라고 설명했다. “주성원이 거포형 포수로서 팀에서 주목받는 선수다. 연습을 같이 하며 1군 생활을 느끼게 해주고, 1군의 훈련 방법 등을 본 뒤 나중에 콜업이 된다면 당황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같이 다니고 있다. 우리 팀의 미래가 빛나는 거포형 선수이자 숨은 병기다”고 말했다.

코칭스태프의 평가도 좋다. 28일 경기 전 만난 박도현 키움 배터리 코치는 주성원에 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체적으로 좋고,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공격형 포수다. 어깨도 강해 송구의 힘은 좋지만, 정확성은 부족하다. 수비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지금은 선수가 잘 받아들이고 있다”며 성장세에 만족했다.

주성원의 1군 투어, 남은 기간은 단 하루다. 홍 감독은 1군 동행이 29일까지라 확정 지었다. “기한을 정해놓고 동행하며 같이 훈련하고 분위기를 파악했다. 선수 본인도 생각이나 목표가 또다시 생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내일(29일)까지 동행한 뒤 이 느낌을 가지고 퓨처스리그로 가서 훈련하고 경기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사령탑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숨은 병기, 주성원이 영웅군단의 제3의 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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