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게임노트] '무사 만루' 위기 막아내고…키움, 이정후 결승포로 5연승 질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9회 무사 만루 위기를 막아낸 뒤 10회초 이정후의 결승 3점포로 5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키움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최원태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4사구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결승포를 포함해 멀티히트와 3타점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회 키움은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과 안치홍에게 진루타를 맞아 1사 2루가 됐다. 이후 이대호에게 우측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0-1이 됐다.
이후 3루수 송성문의 실책이 나왔다. DJ 피터스의 타구를 완벽하게 포구하지 못했고, 그 사이 이대호가 홈을 밟아 0-2로 차이가 생겼다. 계속되는 2사 2루 실점 위기에서 지시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3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키움은 스파크맨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1~3회 동안 단 1볼넷만 얻어내며 막혔지만, 4회 반격에 성공했다. 1사 후 이정후-김혜성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고, 이후 김수환이 2타점 2루타를 쳐 2-3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지는 5회에는 야시엘 푸이그와 이지영의 연속안타, 예진원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김휘집은 희생 플라이를 쳐 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9회 키움은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구원 투수 하영민이 흔들렸고,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맞아 무사 만루가 됐다. 실점 위기에도 하영민은 차분했다. 대타 안중열을 유격수-포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잡아냈고, 2사 2,3루에서는 이학주를 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속설처럼 위기 뒤 기회가 이어졌다. 1사 후 김준완의 중전 안타와 김휘집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마무리 최준용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3점 홈런을 쳐 6-3을 완성했다.
이후 키움은 10회말 마무리 투수 이승호가 마운드에 올랐고,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내며 5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