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현지 ⓒ WKBL
▲ 노현지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노현지(29, 176cm)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간다.

우리은행은 31일 노현지 영입을 발표했다. 영입 방식은 트레이드다.

부산 BNK로부터 노현지를 데려오는 대신 2022-2023시즌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서에 따른 우선 지명권(1, 2라운드)을 내줬다. 단, 지명 순서에서 우리은행이 BNK보다 앞설 경우에만 지명권 양도가 성립된다.

노현지는 2011 WKBL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전체 10순위)로 KDB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정규리그 통산 282경기에 출전, 평균 4.0득점 2.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비시즌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에 이어 베테랑 포워드 노현지까지 데려오며 선수층을 두텁게 했다. 다가오는 시즌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한편 청주 KB와 BNK는 인천 신한은행은 최지선과 용인 삼성생명의 박경림을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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