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가 환경의 달을 맞아 캠페인을 벌인다.

SSG는 2일 "SSG닷컴, 환경재단과 함께 ‘제로웨이쓱트 캠페인’으로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야구장 및 일상 속에서 버려졌던 물품들을 업사이클링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특히 SSG는 경기 중 선수들이 사용하다 부러진 배트를 재활용하여 기념 물품을 제작하고, SSG닷컴은 배송용 종이봉투를 재활용한 응원도구를 배포하는 등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로웨이쓱트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로웨이쓱트 챌린지’와 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제로웨이쓱트 데이’ 이벤트로 구분되며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제로웨이쓱트 챌린지’는 지난달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업로드 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보냉백과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SSG닷컴 쓱배송 및 새벽배송 주문 시 랜더스의 ‘L 세레머니’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응원도구 겸용 종이봉투에 담겨 배송되며, 응원도구를 제작 후 인증해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0일 한화 이글스전에는 오프라인 이벤트인 ‘제로웨이쓱트 데이’가 진행된다. 당일 경기 입장고객에게 친환경 종이로 제작된 응원도구를 증정하고, 1루 광장에서는 제로웨이스트 다짐 월, 제로웨이쓱트 포토 존, 다회용기 인증 부스 등이 운영되며 이닝간에는 친환경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당일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부러진 배트를 재활용한 그립톡과 티코스터가 증정된다.

한편, SSG는 지난 5월 31일 태광산업과 함께하는 ‘에코 프랜더스 데이’를 통해 구장 내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양말을 팬들에게 증정하였으며, 오는 7월 1일에는 자원순환 캠페인 ‘신세계로 프로젝트’를 인천시와 함께 진행하는 등 구장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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