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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전까지’ SON 동료, 무장 강도 사건 휘말렸다

작성일: 2022.06.03 22:44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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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에메르송 로얄
▲ 손흥민과 에메르송 로얄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소속팀 동료인 에메르송 로얄이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O Liberal’을 인용해 에메르송이 총격전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을 마치고 고국 브라질로 돌아간 에메르송은 새벽 3시경 고향 상파울루의 한 클럽에서 떠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이때 근무가 아니었던 한 경찰이 에메르송에게 사진을 요청했다. 사진 촬영이 진행 중일 때 총을 든 강도가 접근해 금품을 요구했다.

경찰은 바로 총을 꺼내 들어  강도에게 발포했고 그사이 에메르송은 다친 곳 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매체는 “29발의 총알이 강도를 향했고 그중 한발이 등에 명중했다. 강도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오전 탄환 제거 수술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에메르송은 아버지, 매니저와 함께 지역 경찰서를 방문해 해당 일에 대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메르송의 아버지는 ‘글로보 애스포르테’를 통해 “축하 파티를 마치고 나가던 길에 사건이 벌어졌다. 아주 나쁜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정말 무서운 상황이었다.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에메르송의 아버지는 “평소처럼 경찰은 에메르송과 함께 그의 차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강도가 총을 겨누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총격전을 벌였다. 5~6명 정도가 있었기에 어느 곳에서 총알이 날아오는지 몰랐다. 그래서 옆으로 피하며 도망쳐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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