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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디발라 놓고 아스널·인터 밀란과 경쟁

작성일: 2022.06.04 06:5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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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디발라.
▲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북런던 더비가 경기장 밖에서 이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파울로 디발라 영입을 놓고 토트넘과 아스널이 붙었다. 두 팀 각각 안토니오 콘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적극적으로 디발라를 원한다"고 밝혔다.

공격수 영입이 더 급한 건 아스널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스리톱이 굳건하다. 디발라 영입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선수층을 두텁게 하려는 의도가 강하다.

반면 아스널은 당장 쓸 공격수가 필요하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아스널을 떠났다.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이 확실시 된다.

에디 은케티아와 재계약에 실패하면 공격수 자리에 큰 구멍이 생긴다. 아스널이 디발라 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바로 모라타,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 AS 로마의 타미 에이브러햄 등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디발라는 올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나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유벤투스와 이별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FA 선수들 중엔 이적 시장 대어로 꼽힌다. 2015년부터 꾸준히 유벤투스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총 38경기에서 15골 6도움으로 건재함을 알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토트넘, 아스널 외에 인터 밀란도 디발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디발라는 말을 아꼈다.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난 계속 침묵을 유지할 거다. 이적은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처리할 것이다"며 "난 이탈리아에서 너무 좋았다. 물론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 라리가에도 관심이 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어디에 간다고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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