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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을 던지면서 달라졌다...신민혁이 QS 머신으로 진화한 이유

작성일: 2022.06.06 11:2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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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신민혁.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신민혁.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최민우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대행이 오른손 투수 신민혁(23)에 대해 칭찬했다.

강 대행은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가 우천 취소된 가운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선발 등판했던 신민혁을 언급했다. 신민혁은 6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올렸다. 비록 득점 지원 부족 탓에 승리를 올리지 못했으나, 선발 투수로서 임무를 다했다.

2군에서 조정기를 거친 신민혁은 매 경기마다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2일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올리며 국내 선발진 한축을 맡고 있다.

잠시 퓨처스리그를 다녀온게 효과적이었다. 강 대행은 신민혁이 달라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투심 패스트볼을 효과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야구통계업체 스탯티즈에 따르면, 신민혁은 5월 12일 롯데전부터 투심 패스트볼을 뿌렸다. 이후 계속해서 투심을 섞어 던지며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NC 다이노스 신민혁.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신민혁. ⓒNC 다이노스

강 대행은 신민혁이 투심을 쓰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신민혁이 의식적으로 던지려고 했던 건 아니다. 캐치볼을 할 때 연습하다가 퓨처스 경기 때 활용했다. 타자를 상대하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투심을 활용하면서 체인지업과 피칭터널이 형성되면서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슬라이더도 컷패스트볼처럼 바뀌었다. 조금더 빠르게 던지려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신민혁의 달라진 모습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NC 역시 신민혁의 호투가 반갑기만 하다. 구창모가 길었던 부상의 터널을 지나 건강하게 돌아왔고,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웨스 파슨스 역시 마운드에 다시 설 채비를 하고 있다. 외국인 원투 펀치에 탄탄한 국내 선발진으로 완전체 선발진을 꾸린다면, NC는 지금보다 더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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