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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김원형 감독 "폰트가 7회도 막겠다고…최경모 안타 2개 큰 힘 됐다"

작성일: 2022.06.05 20: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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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형 감독 ⓒ곽혜미 기자
▲ 김원형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윌머 폰트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5회 터진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가 승리로 이어졌다. 

폰트는 지난달 31일 kt전 7이닝 105구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100구를 넘겼다. 심지어 올 시즌 1경기 최다 투구 수인 112구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7이닝을 채웠다.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을 달성했다. 키움 안우진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다. 

LG 선발 임준형의 투구에 막혀 있던 SSG 타선은 5회 한 번의 기회를 살렸다. 먼저 하위타순이 기회를 만들었다. 7번타자 최주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9번타자 최경모가 좌중간 안타를 날린 뒤 재치있는 주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 3루에서 추신수가 중전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렸다. 

이 점수가 끝까지 이어졌다. SSG는 폰트에 이어 고효준과 서진용을 투입해 2점 리드를 지켰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폰트가 6회 마치고 한계투구수가 가까워졌는데도 연패중인 팀을 생각해서 본인이 7이닝을 던지겠다는 의지를 보여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효준이와 진용이도 깔끔하게 8회와 9회를 마무리해줬다"고 밝혔다. 

또 "최근 팀 득점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야수들이 경기 내내 파이팅을 내고 분위기를 살려 이기려고 했다. (최)경모의 시즌 첫 안타를 축하한다. 경모의 2루타 2개와 추신수의 적시타가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며 "오늘도 치열한 경기를 했다. 힘든 한 주를 보낸 선수들 모두 고생많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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