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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란전 골 넣은 축구화, 1천6백만 원에 낙찰…유니폼은 650만 원

작성일: 2022.06.06 15:4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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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지난 3월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1천6백만 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
▲ 손흥민이 지난 3월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1천6백만 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
▲ 손흥민이 지난 3월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1천6백만 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
▲ 손흥민이 지난 3월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1천6백만 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실착 축구화가 무려 1천6백만 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선수 소장품 경매를 열었다. 이날은 손흥민과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의 축구화가 경매 대상에 올랐다. 

손흥민의 축구화는 지난 3월 24일 서울월드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만든 역사가 있는 용품이다. 당시 한국이 이란에 2011년 아시안컵 8강 이후 무려 11년 만에 승리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의미도 남달랐다. 

전날 손흥민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650만 원에 낙찰, 축구화의 낙찰가에 대한 관심이 컸다. 황희찬(울버햄턴)의 사인 축구화가 65만 원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은 더 커졌다. 

▲ 손흥민이 이란전에서 신고 뛰었던 축구화 낙찰에 성공한 이재호(왼쪽) 씨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축구화를 건네 받고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이 이란전에서 신고 뛰었던 축구화 낙찰에 성공한 이재호(왼쪽) 씨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축구화를 건네 받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애장품 중 가장 가격이 높게 나갔던 것은 이번 A매치 명단에서 부상으로 빠진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유니폼으로 210만 원이었다. 

축구화는 대학생 이재호 씨가 1천6백만 원에 가져갔다. 이 씨는 새로 이사하는 집을 인테리어 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축구화를 확보하기로 마음을 먹고 아버지의 자금 일부를 더해 1천6백만 원이라는 거금을 던졌다고 한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충남 천안에 조성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에 기부된다. 앞서 지난 1일부터 선수들의 애장품이 팬들을 찾아갔고 손흥민이 대미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칠레와의 친선경기 출전을 준비 중이다. 경기에 나설 경우 100경기째 출전,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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