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메시’ 조합이 현실로... PSG 부임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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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유럽 정상을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AS로마) 감독을 점찍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다수 매체는 4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PSG가 무리뉴 감독 선임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PSG는 야심 차게 출발했다. 기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에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품으며 유럽 정상을 향한 선수단을 갖췄다.
그만큼 기대도 컸다. 하지만 결과는 이번에도 실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전부터 프랑스 리그 내에선 적수가 없었던 PSG였기에 빅이어를 차지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었다.
자연스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도 좁아졌다. 특히 시즌 중 메시와 불화설을 겪기도 하는 등 지도력에 이어 선수단 장악력에도 의문 부호가 붙었다.
새 감독을 찾던 PSG의 레이더망에 무리뉴 감독이 포착됐다. 우승 청부사로 불린 그는 FC 포르투, 인테르 밀란을 이끌며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여러 개의 우승컵을 안겼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무관에 그치며 한물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로마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챔피언에 앉히며 14년간 팀에 이어져 온 무관을 끝냈다.
무리뉴 감독에게도 의미 있는 트로피였다. 자신을 향했던 물음표를 지워냈고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이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까지 차지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PSG의 숙원을 해결해줄 적임자로 떠올랐다.
매체는 “PSG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겨줄 감독을 원한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와 인테르에서 빅이어를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수는 역시나 지네딘 지단 감독의 거취. 지단 감독은 월드컵 이후 프랑스 대표팀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PSG 역시 그를 노리고 있다.
매체는 “지단 감독의 상황에 따라 무리뉴 감독이 1순위로 부상할 수 있다. 다시 유럽 빅클럽을 지도할 기회는 무리뉴 감독을 유혹할 것이다”라며 부임 가능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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