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입장 두 시간 전부터 줄 섰어요”…‘7년 만’ A매치에 대전 ‘들썩’

작성일: 2022.06.06 17:09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6일 칠레전을 찾은 많은 팬들이 일찌감치 입장 게이트 앞에 줄을 섰다.
▲ 6일 칠레전을 찾은 많은 팬들이 일찌감치 입장 게이트 앞에 줄을 섰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성연 기자] 일찌감치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5년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이후 7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A매치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앞서 치른 브라질전에 이어 칠레전 입장권도 모두 매진. 경기 당일에도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됐다. 태극전사 페이스페인팅부터 슈팅 이벤트까지 이벤트 부스에는 많은 팬들이 줄을 지어 서있었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비롯해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몸담고 있는 다양한 클럽의 유니폼 행렬이 눈에 띄었던 브라질전. 반면 칠레전 현장에서는 붉은색이 지배적이었다.

대부분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인범 등의 이름이 새겨진 국가대표 유니폼부터 K리그 유니폼, 각종 빨간 응원 도구 등이 눈에 띄었다.

▲ 이승훈(33) 씨.
▲ 이승훈(33) 씨.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은 바로 입장 게이트 앞이었다. 입장 한 시간 반 전부터 팬들은 길게 행렬을 이뤘다.

한 입장 게이트 가장 앞자리에 서있던 이승훈(33)씨는 입장 시작 시간 두 시간 전부터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그는 “3시 30분 정도부터 줄을 섰다”라며 “일찍 들어가서 선수들 몸 푸는 것도 보고 싶어서 일찍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만큼 대전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A매치 경기에 꼭 오고 싶었지만 역시나 티켓 예매에서부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승훈 씨는 “일행 4명이 모두 시도했지만 그중 단 1명만 성공했다. 결제창에서도 튕기고 쉽지 않았다”라고 예매 당시를 떠올렸다.

오랜 시간 기다림에도 지칠 법도 하지만 대부분 관객들은 즐거운 모습으로 입장 차례를 기다렸다. 사진을 찍거나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경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