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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매치 100경기 확정…정교한 왼발 '10골', 오른발 '19골'

작성일: 2022.06.06 19: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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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슈팅이 칠레 골망을 흔들까 ⓒ곽혜미 기자
▲ 손흥민의 슈팅이 칠레 골망을 흔들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대성 기자] '캡틴' 손흥민이 칠레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A매치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A매치 99경기까지 오른발로 더 많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칠레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6월 A매치 데이에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이, 브라질-칠레-파라과이-이집트와 4연전을 이어간다. 

칠레전은 두 번째 맞대결이다. 한국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첫 번째 맞대결에서 1-5로 완벽하게 패배한 바 있다. 당시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칠레전에 선발로 출전하면서 A매치 100경기 출전을 확정했다. 이제 센추리클럽에 들어가게 됐다. 2010년에 A대표팀에 뽑힌 뒤에 12월 시리아와 친선경기에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브라질전까지 A매치 99경기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정교한 슈팅과 결정력을 뽐냈다.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월드클래스'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골로 골든부츠를 수상했는데, 오른발로 12골, 왼발로 11골을 넣었다.

한국 대표팀 붉은 유니폼을 입었을 땐 어땠을까. 손흥민은 브라질전까지 99경기에서 총 31골을 넣었는데 오른발(19골)로 더 많은 골망을 흔들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정교했던 왼발은 10골이었다. 흥미로운 건, 월드컵에서 득점이 모두 왼발이었다. 헤더는 2골이었다.

칠레는 한때 남미 강호였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이 무산되면서 대대적인 세대 교체를 진행했다. 사령탑도 교체해 황금 세대를 뒤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2018년 수원에서 붙었던 전력에 비해 완벽하게 정돈되지 않았다.

손흥민이 칠레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A매치 100경기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만큼, 이번 칠레전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넘어 어떤 발로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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