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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YOU"…세상 떠난 한국 전설 추모, 감동의 4만 카드 물결

작성일: 2022.06.06 20: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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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일렁인 '기억해 YOU' 카드섹션 ⓒ스포티비뉴스DB
▲ 대전에 일렁인 '기억해 YOU' 카드섹션 ⓒ스포티비뉴스DB
▲ 칠레전 카드섹션 ⓒ스포티비뉴스DB
▲ 칠레전 카드섹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대전, 박대성 기자] 대전이 축구 경기의 흥분과 감동의 물결이 공존했다. 한국 축구 발전에 헌신한 축구인들을 기억하는 카드 물결이 일렁였다. 오는 7일은 2002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쐐기골을 넣었던 故 유상철 감독의 1주기가 되는 날이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하나은행초청 국가대표팀 친선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에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브라질-칠레-파라과이-이집트와 4연전을 준비했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이제 센추리클럽에 들어가게 됐다. 2010년에 A대표팀에 뽑힌 뒤에 12월 시리아와 친선경기에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브라질전까지 A매치 99경기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전에서 아쉬웠던 1-5 완패를 보완하며 칠레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캡틴' 손흥민을 포함해 황희찬, 정우영, 나상호, 황인범, 정우영, 김문환, 정승현, 권경원, 홍철, 김승규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대전에 모인 4만 관중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과 한국 대표팀을 보려고 구름 관중이 입장했다. 경기 5시간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A대표팀을 응원했고, 경기에서 선전을 기원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감동의 카드섹션도 있었다. 브라질전에서는 'AGAIN 2002'를 들었는데, 칠레전에서는 '기억해 YOU'를 들었다. 7일에 사망 1주기를 맞는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3년 전 세상을 떠났던 핌 베어벡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추모하고, 한국 축구 발전에 헌신한 모든 인물과 및 순국 선열을 기억하고 추모한다는 의미였다.

킥오프 직전에 "호국영웅과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잃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로 묵념을 진행했다. 관중들은 전반 6분, 대표팀에서 등 번호 6번을 달고 뛰었던 "유상철"을 연호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파라과이전 카드섹션은 'GO! KOR 22!'로 알려졌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붙을 이집트전에서는 '우리 함께 다시'로 6월 4연전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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