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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줄 수비’ 일본, 결국 네이마르에 무너졌다…브라질전 0-1 패배

작성일: 2022.06.06 21:1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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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이어 일본전에도 선발 출격한 네이마르. ⓒ연합뉴스/AP
▲ 한국에 이어 일본전에도 선발 출격한 네이마르.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경기 내내 수비를 고집했지만, 결과마저 가져오지 못했다.

브라질은 6일 오후 7시 20분 일본의 도교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일본을 1-0으로 이겼다.

원정길에 나선 브라질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가 스리톱에 섰다.

한국전에 나선 선수들도 대거 등장했다. 루카스 파케타(올림피크 리옹), 카세미루(레알),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에 포진했다. 마르키뉴스(파리), 다니 알베스(FC바르셀로나)가 수비진에 나섰다.

홈팀 일본도 정예 멤버를 대거 불러들였다.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를 비롯해 베테랑 수비수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가 출격했다. 후루하시 교고(셀틱)가 공격 선봉장을 맡았다. 다나카 아오(뒤셀도르프),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하라구치 겐키(우니온 베를린)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한다.

베테랑 수비수 나가모토 유토(FC도쿄)는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곤다 슈이치(시미즈 S-펄스)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

브라질은 경기 초반부터 매서웠다. 2분 네이마르가 박스 안에서 백힐 패스를 내줬고 파케타가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네이마르는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26분 예리한 슈팅으로 일본의 골문을 두들겼다. 골키퍼의 손끝에 걸리지 않았다면,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갈 뻔했다. 42분에도 날카로운 유효 슈팅으로 간담을 서늘케 했다. 브라질의 파상공세 끝에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브라질의 흐름이었다. 네이마르를 필두로 일방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일본은 골키퍼 곤다의 선방쇼 덕분에 0-0을 유지했다.

경기 종료 15분 전 일이 터졌다. 일본은 문전에서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여유롭게 골대 왼쪽으로 밀어 넣었다.

0-1로 끌려가던 일본은 후반 막바지부터 반격에 나섰다. 42분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크로스는 허무하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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