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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손흥민 A매치 100경기 축포' 한국, 칠레에 2-0 완승

작성일: 2022.06.06 21:5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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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번째 A매치 경기에 나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곽혜미 기자
▲ 100번째 A매치 경기에 나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곽혜미 기자

 

▲ 한국에 선제골을 안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곽혜미 기자
▲ 한국에 선제골을 안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대성 기자] 벤투호가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의 100번째 A매치에서 승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6일 오후 8시에 시작된 칠레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주장 손흥민은 원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나상호(이하 FC서울), 황인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선에서 지원했다.

정우영(알 사드)이 중원을 맡았고 홍철(대구FC),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승현(김천 상무), 김문환(전북 현대)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꼈다.

한국은 선제골은 황희찬의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꽂아 넣었다. 상대 골키퍼는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위기 상황도 있었다. 전반 36분부터 칠레에 두 차례 연속 기회를 허용했다. 상대 슈팅은 오른쪽 골문으로 벗어났다. 45분 브레레턴의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비껴갔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초반 변수가 생겼다. 칠레 수비수 이바가체가 정우영에게 강한 태클을 시도했고,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칠레도 만만찮았다. 후반 15분 브레레턴이 헤더로 골문을 한 차례 흔들었다.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21분 정우영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지만, 왼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갔다. 이후 정우영은 조규성(김천)과 교체됐다. 벤투 감독은 30분 나상호를 불러들이고 엄원상(울산 현대)을 투입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근처 프리킥으로 100번째 A매치를 자축했다.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득점 직후 손흥민은 고승범(김천)과 교체됐다. 한국은 황희찬과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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