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군대 다녀올게요...' 황희찬, SON처럼 칠레 뚫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박대성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입대 전에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을 신고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처럼 측면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칠레 골망을 뒤흔들었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초청 국가대표팀 친선전'에서 칠레에 2-0으로 이겼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에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브라질-칠레-파라과이-이집트와 4연전을 준비했다. 브라질에 패배했지만, 칠레를 잡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벤투 감독은 '캡틴' 손흥민을 포함해 황희찬, 정우영, 나상호, 황인범, 정우영, 김문환, 정승현, 권경원, 홍철, 김승규가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손흥민은 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2선과 스위칭을 했다.
한국은 저돌적인 전방 압박으로 빠른 공수 전환을 시도했다. 칠레는 측면을 활용해 전진했는데 날카로운 세트피스로 한국 골망을 노렸다. 전반 21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황희찬이 왼쪽 측면에서 묵직한 슈팅으로 칠레 골망을 뒤흔들었다.
황희찬에게 칠레 수비 3명이 붙었지만 주저 없이 과감한 슈팅을 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였던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전방에서 칠레 수비를 분산했고, 황희찬이 슈팅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희찬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전반 20분 감각적인 볼 트래핑으로 볼을 받더니, 부드럽게 반대쪽으로 방향 전환을 했다. 물론 잠깐 힘이 들어가 볼을 놓치기도 했지만, 전에 비해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후반전에도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 들며 칠레 수비를 유인, 슈팅 타이밍을 노렸다.
황희찬은 칠레전 뒤, 9일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았고, 문화체육요원 대상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파주에 입소 당시 군 입대를 묻자 "군대에 가기 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고, 칠레전에 대포알 슈팅으로 응답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