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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선발 로테이션 2명 부상자 명단 등재, 엎친 데 덮친 격

작성일: 2016.04.27 09:06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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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자르고 새롭게 출발하려 했던 어빈 산타나가 허리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초반 깊은 시름에 빠졌다. 구단은 27(이하 한국 시간) 선발 로테이션의 두 기둥 투수 어빈 산타나와 카일 깁슨을 동시에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산타나는 허리, 깁슨은 오른쪽 어깨 염좌다. 둘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내야수 호르헤 폴랑코와 유망주 투수 호세 베리오스(21)를 메이저리그에 올렸다. 

베리오스는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오른 뒤 빅리그에 진출했다. 시즌 전 메이저리그 유망주 전체 16위에 랭크돼 있었다. 구단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트윈스는 팜팀에 유망주들이 많은 편이다. 베리오스는 트리플 A 로체스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17이닝 동안 삼진 20개를 빼앗았다. 베리오스는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올해의 투수로 선정됐다.

산타나는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였다. 허리 통증이 심한 편은 아니어서 지난 21일로 소급 적용한다. 구단은 복귀가 가능한 다음 달 6일 마운드에 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산타나는 원래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예고돼 있었으나 허리 부상으로 신인 타일러 더피가 데뷔전을 치렀다. 폴 몰리터 감독은 산타나는 캐치볼을 하는데 불편을 호소했다며 부상자 명단에 올린 배경을 설명했다.

깁슨은 23일 워싱턴전에서 1회부터 어깨에 이상을 보였으나 투구를 강행했고 결국 3이닝 동안 7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깁슨은 어깨 통증이 악화되면서 25일 예정된 불펜 피칭을 하지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트윈스는 614패로 지구 꼴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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