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F 여자 투어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한 한나래(왼쪽)와 최지희 ⓒ프리랜서 김도원 기자
▲ ITF 여자 투어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한 한나래(왼쪽)와 최지희 ⓒ프리랜서 김도원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나래(부천시청)와 최지희(NH농협은행)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여자 투어대회에서 2주 연속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한나래-최지희 조는 11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인천 여자투어(총상금 2만5천달러) 복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리야쉬안-우팡셴 조에 2-1(5-7 6-4 10-6)로 역전승했다.

접전 끝에 리-우 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나래와 최지희는 지난주 ITF 창원 투어대회 결승에서도 이들을 2-1(6-3 4-6 15-13)로 물리쳤다. 한나래와 최지희는 국내에서 열린 ITF 여자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한나래는 단식 준결승전에도 나섰지만 캐나다의 캐럴 자오에게 0-2(4-6 6-7<3-7>)로 패했다.

한나래는 지난주 창원 대회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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