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게임노트] '19안타 폭격' 무자비한 토론토…BAL 11-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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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11-1로 완승했다. 토론토는 시즌 성적 36승24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고, 같은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는 2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성적 26승36패에 그쳤다.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가 호투를 이어 갔다. 마노아는 6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1패)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81에서 1.67로 낮추면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타선은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타자 7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번타자로 나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팀의 유일한 홈런을 기록하며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6번타자 산티아고 에스피탈 역시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한 점씩 달아났다. 조지 스프링어가 활발히 공격 물꼬를 튼 게 컸다. 1회말 스프링어가 안타로 출루한 뒤 알레한드로 커크가 1타점 적시타로 1-0 선취점을 뽑았고, 3회말에는 스프링어가 2루타로 출루한 가운데 게레로 주니어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0이 됐다.
5회말 대거 7점을 뽑으면서 볼티모어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캐번 비지오의 볼넷과 보 비솃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게레로 주니어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볼티모어 마운드가 카일 브래디시에서 로건 길라스피로 바뀐 상황. 토론토는 2사 후 길라스피를 두들겼다. 2사 1, 3루에서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고, 다음 타자 에스피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6-0이 됐다. 이후 라미엘 타피아의 2타점 적시타, 비지오의 1타점 적시 3루타를 묶어 9-0으로 거리를 벌렸다.
토론토는 6회말 에스피날의 1타점 적시타로 10-0으로 더 도망갔다. 줄리안 메리웨더가 7회초 카일 스토워스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줘 10-1이 됐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는 미미한 실점이었다. 8회말에는 게레로 주니어가 좌월 홈런을 날려 11-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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