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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간이 조금 더 생겼다…"타티스 주니어, 훈련 그린라이트 못 받아"

작성일: 2022.06.15 18: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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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 스포티비뉴스 DB
▲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에게 시간이 더 생겼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복귀가 조금 늦어질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 현재 상황을 보도했다. 매체는 "타티스 주니어는 아직 타격 훈련을 할 정도로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 말을 인용헤 소식을 전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샌디에이고 주축 타자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4년 총액 3억 4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우리 돈으로 4300억 원 수준이다. 42홈런, 25도루를 기록하며 최고 호타준족 타자로 자리를 잡았다. 

올 시즌에 앞서 타티스 주니어는 왼손목 골절로 부상에서 이탈했다. 복귀까지 3개월이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타티스 주니어는 샌디에이고 선수단과 함께 다니며 꾸준히 수비 훈련을 했다. 복귀를 위한 훈련 소식은 구단 공식 SNS 영상과 미국 매체들 기사들을 통해 전해졌다. 그러나 본격적인 훈련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특히 타격 훈련이 아직 없다. 복귀까지 3개월 진단을 받았다. 복귀 가시화 이야기가 나와야 했지만, 아직 본격적인 준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프렐러 단장은 "MRI 검사 결과 의사가 완전한 그린라이트는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스윙을 하고 재활 경기에 나서는 건 앞으로 일주일 동안 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ESPN'은 "타티스 주니어는 내야 펑고 훈련, 송구 훈련, 주루 훈련 등 다양한 운동을 했는데, 타격 훈련이 복귀 준비의 마지막이 된다"고 설명했다.

타티스 주니어 복귀가 늦어지면 김하성 출전 기회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다. 이미 수비에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하성을 유격수로 쓰고 타티스 주니어를 외야로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아직 공격에서 김하성은 여전히 물음표가 달려 있다. 시즌 중 내셔널리그 유격수 OPS 1위를 달리며 메이저리그에 어울리는 타격 능력을 보여주는 듯했지만, 이후 성적이 떨어졌다.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18, 시즌 OPS는 0.643을 기록하고 있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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