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外人’ 조언자는 ‘前 롯데’ 번즈?…“한국은 안전한 곳”[SPO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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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투수 예프리 라미레즈(29·도미니카공화국)가 한국땅을 밟았다.
라미레즈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내와 함께 들어온 뒤 대전으로 이동해 여독을 풀었다.
라미레즈는 1일 한화와 총액 60만 달러로 계약해 새 유니폼을 입었다. 1993년생으로 2015년 메이저리그 룰5 드래프트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해 최근까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라미레즈는 구단을 통해 “한국으로 와서 정말 기쁘다. 한국과 KBO리그를 알아가는 기대감이 크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한화가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다. 2017년과 201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내야수 앤디 번즈와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한솥밥을 먹었떤 라미레즈는 “한화와 계약한 뒤 앤디 번즈(전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한국은 사람들이 친절하며 안전한 곳이고, KBO리그도 야구를 하기 좋은 환경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평균시속 140㎞대 후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하는 우완투수 라미레즈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뛰었다. 따라서 외국인투수 2명이 동시 이탈한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대전 롯데전을 앞두고 만난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일단 라미레즈를 만난 뒤 몸 상태를 체크하겠다. 등판 일정은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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