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뽑을까” KBO 올스타전 D-30…선수단 투표 결과는?[SPO 현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 열린 1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경기를 앞둔 양쪽 벤치 뒤쪽에선 때아닌 투표의 장이 열렸다. 바로 KBO 올스타전 선수단 투표 이벤트였다.
KBO는 이날부터 10개 구단 선수단의 직접 투표를 실시했다. 1군으로 등록된 선수 28명과 코칭스태프 10명 등 구단별로 최대 38명이 1인 1표를 행사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역사를 함께한 올스타전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다행히 올해 들어 유행이 약화하면서 KBO는 7월 15일과 16일 잠실구장에서 올스타전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모처럼 팬들 앞에서 열리는 별들의 잔치. 선수들의 기대감도 크다. 특히 과거처럼 자신들의 손으로 한 표를 행사하고, 또 최종 결과(팬 투표 70%+선수단 투표 30% 합산)를 따라 올스타전을 뛸 수 있기 때문이다.
올스타전이 정확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날 경기. 한화와 롯데 선수단은 맞대결을 앞두고 드림 올스타(감독 이강철)와 나눔 올스타(감독 류지현) 베스트12를 선정했다(소속팀 선수 선택은 불가). 먼저 홈팀 한화 선수들은 훈련 앞뒤로 틈을 내 한 표를 행사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부터 막내 박정현까지 투표함으로 자신의 선택이 적힌 종이를 넣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화 우완투수 김민우는 “누구를 뽑았는지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도 “나눔 올스타 외야진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 가장 크게 고민했다”고 웃었다.
롯데에선 베테랑 내야수 이대호의 한 표로 관심이 쏠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는 현재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 부동의 1위를 달리면서 마지막 별들의 잔치 초대를 앞두고 있다.
이대호는 “마지막이라 그런지 팬들께서 나를 정말 많이 뽑아주고 계신다. 감사할 따름이다. 잠실구장에서 뵀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KBO는 이달 넷째 주까지 각 구장을 돌며 선수단 투표를 받는다. 팬 투표는 7월 3일 오후 5시까지로 양쪽 결과를 합산해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베스트12를 선정한다. 이어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 15일, KBO 올스타전은 다음날인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