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는 가깝습니다"…로드FC 파이터의 '061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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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원주에 소속을 둔 파이터 5인 출사표가 눈길을 모은다.
다음 달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1에 원주 팀 소속 신동국(41)과 박재성(27) 최지운(21, 이상 원주 로드짐) 이한용(22, 로드짐 원주 MMA) 유재남(35, 원주 베가짐)이 출격한다.
로드FC 059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원주 대회. 그만큼 지역 시민 관심이 집중된다. 원주 출신 파이터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화끈한 경기가 강점인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은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35, 팀파이터)와 주먹을 섞는다.
충주에 거주하는 신동국이지만 MMA를 향한 강한 열정으로 거주지와 원주를 오가며 맹훈련하고 있다.
신동국은 “사실 원주 대회 징크스가 있다"면서 "홈그라운드라 지인과 소방서 동료들이 많이 와 주신다. 정말 감사한데 한편으론 굉장한 부담이기도 하다"며 웃었다.
"그래선지 경기에 집중을 잘 못하는 거 같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욕심을 내다보니까. 정작 중요한 경기에 집중을 못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럼에도 승리를 공약했다. 화끈한 경기도 '당연히' 이어 간다.
“무조건 승리한단 마음가짐으로 케이지에 올라갈 것이다. 그간 내가 보인 (재밌는) 경기력을 이번에도 보여드리려 한다. 격투 팬들이 실망하시지 않도록 절대 빼는 거 없이 화끈하게 멋있는 경기하고 내려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박재성은 성장세가 가파른 이정현(25, 쎈짐)과 싸운다. 승패는 물론 흥미진진한 '내용'까지 기대되는 매치다.
박재성은 “거칠게 싸워보고 싶다. 상대를 공략한다기보다 힘이든 타격이든 그냥 거칠게 한번 붙고 싶다”고 밝혔다.
“사실 원주 경기가 가장 부담이 크다. 경기에 지면 가르치는 체육관원에게도 창피하다. 이번 경기는 무조건 이길 것이다. 진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지운은 이정규(32, MOS GYM)를 상대로 또 한 번 화끈한 경기를 준비한다.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이 오셔서 로드FC를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원주 급식짱' 출신 이한용은 ‘남양주 통' 신윤서(19, 남양주 팀파이터)와 결전을 벼른다.
“경기장에 많이 와주셨으면 한다. 목숨 걸고 훈련해서 진짜 재밌는 경기하겠다. (신)윤서를 무너뜨리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재남은 강원도 인제 출신이지만 원주에서 10년 넘게 거주했다. 원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
현재 로드FC 원주 베가짐에서 코치를 병행하며 후배 파이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재남은 “원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운동하면서 10년 넘게 머문 곳이다. 아는 분이 많이 생겨서 제2의 고향 같은 느낌이 있다"면서 "지인들께 좋은 모습 보이고픈 욕심이 있다. 지금 능력치로 최대한 재밌게 경기해서 팬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원주가 강원도라 멀게 생각하는 분이 계시던데 그렇지 않다. 서울서도 가깝고 그 외 다른 곳에서 오기도 좋다. 교통이 편하다. 게다가 원주는 공기 좋고 물 좋은 도시다. 경기 보러 오시면서 겸사겸사 캠핑도 하고 가시면 좋을 듯하다”며 국내 격투 팬들에게 제2의 고향을 어필했다.
굽네 로드FC 061은 1부는 다음 달 23일 오후 1시, 2부는 같은 날 오후 3시에 시작한다. SPOTV와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시청 가능하다.
■ 굽네 로드FC 061 2부
7월 23일 오후 3시 원주 종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박승모
[플라이급] 이정현 VS 아키바 타이키
[76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신동국
[아톰급] 박정은 VS 홍윤하
[무제한급] 심건오 VS 배동현
[라이트헤비급] 김태인 VS 박정교
[75kg 계약체중] 신윤서 VS 이한용
■ 굽네 로드FC 061 1부
7월 23일 오후 1시 원주 종합체육관
[밴텀급] 손재민 VS 유재남
[75kg 계약체중] 이정규 VS 최지운
[미들급] 우치하 송 VS 정진섭
[63kg 계약체중] 이정현 VS 박재성
[페더급] 한민형 VS 박민수
[플라이급] 이재훈 VS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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