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소닉 이대형이 26일 다시 한 번 2022 KBO 리그 중계석에 앉는다.ⓒ이대형 SNS 캡처
▲ 슈퍼소닉 이대형이 26일 다시 한 번 2022 KBO 리그 중계석에 앉는다.ⓒ이대형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슈퍼소닉 이대형이 다시 한 번 2022 KBO 리그 중계석에 앉는다.

이대형은 지난달 15일 LG 트원스와 KIA 타이거즈전 경기 해설 당시 매끄러운 진행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 지식으로 국내 야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성공적인 해설 데뷔전에 대해 이대형은 “김재현 선배님과 중계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회상하며, “아직 어색하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다”고 두 번째 특별 해설 소감을 전했다. 이대형이 출격하는 LG와 kt 위즈전은 26일 오후 5시 스포티비(SPO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LG와 kt의 주말 3연전에 앞서 두 팀 모두 몸담았던 이대형은 “LG와 kt 모두 가족 같은 팀”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LG에 대해 “가장 오래 몸담았던 팀이고 선후배 간 끈끈함이 있는 팀”이라고 전했다. 반면 kt에 대해서는 “창단 멤버로서 박경수 선수와 함께 어린 선수들을 이끌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26일 이대형은 양상문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과거 LG에서 투수 코치와 외야수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이대형은 “개인적으로 양상문 위원님을 좋아한다.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다”며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를 드러냈다.

이대형은 SPOTV의 종합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스포츠타임 베이스볼’ 크루로도 맹활약 중이다. 6월 3주간 기준 61%의 승부 예측 적중률로 6명의 크루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대형은 “처음에는 자신 있었다. 당일 선발 투수만 봐도 50퍼센트 이상은 맞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뒤이어 “하지만 야구에는 변수가 많아 최근 하락세인데 아직 상위권이라니 다행”이라며 안도하기도 했다.

슈퍼소닉 이대형에게 ‘잠실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지난달 15일 LG와 KIA 경기 해설로 잠실구장을 찾았던 당시 야구팬에 의해 우연히 찍힌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것. 이에 대해 이대형은 “찍어주신 팬 분을 찾고 싶다”며, “우연히 자연스럽게 잘 찍힌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대형의 두 번째 2022 KBO리그 중계 나들이는 26일 오후 5시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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