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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끝내기 스리런' 두산, SK 꺾고 위닝 시리즈

작성일: 2016.04.28 21:4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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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김재환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두산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3차전에서 4-1로 역전승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7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버티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김재환이 끝내기 스리런을 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무리 투수로 나선 이현승은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유희관은 1회 선두 타자 김강민을 좌익수 앞 안타로 내보낸 뒤 2사 2루에서 정의윤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얻어맞으면서 선취점을 뺏겼다. 그러나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7회까지 실점 없이 버티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잠잠한던 두산 타선이 어렵게 균형을 맞췄다. 0-1로 끌려가던 6회 선두 타자 정수빈이 2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민병헌이 좌익선상 2루타를 날리며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1사 2, 3루에서 양의지가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리면서 균형을 맞추면서 SK 선발투수 문승원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양의지가 9회 좌익수 앞 안타를 때리며 물꼬를 텄다. 두산은 대주자로 조수행을 내보내면서 마지막 기회를 노렸다. 1사 2루에서는 박건우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재환은 우월 스리런을 날리며 경기를 끝냈다. 올 시즌 처음 나온 끝내기 홈런이자 개인 1호 끝내기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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