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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유희관 승리 못 챙겨 줘 아쉽다"

작성일: 2016.04.28 22:0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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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왼쪽), 김태형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승리를 못 챙겨 줘서 조금 아쉽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3차전에서 4-1로 역전승한 뒤 유희관을 가장 먼저 챙겼다. 선발투수로 나선 유희관이 7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버티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감독은 "(유)희관이가 오늘 좋은 투구로 믿음직하게 마운드를 이끌었는데 승리를 못 챙겨 줘서 조금 아쉽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타자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정)재훈이랑 (이)현승이가 잘 막아준 게 결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이날 시즌 16승(1무 5패)째를 챙기며 4월 구단 역대 최다승 기록을 썼다. 김 감독은 "솔직히 끝나고 알았다. 구단 4월 최다승 기록은 선수들이 잘해 준 덕이다. 그보다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 가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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