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 방패' 피니시 승률 100% vs UFC 최다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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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샤브카트 라흐모노프(27, 카자흐스탄)는 '레슬러 천국' UFC 웰터급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까?
15전 15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랭킹 15위 라흐모노프가 시험대에 선다. 오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38 코메인이벤트에서 10위 닐 매그니(34, 미국)와 맞붙는다.
매그니는 34전 26승 8패 전적의 베테랑. 압도적인 체력과 끈적끈적한 레슬링으로 장기전에 특화돼 있다. UFC에서 최다 판정승 기록(13승)을 갖고 있다.
맥스 그리핀, 제프 닐, 앤소니 로코 마틴, 리징량 등 상위 랭킹 진입을 노리던 파이터들에겐 통곡의 벽이었다.
매그니가 뚫기 힘든 방패라면, 라흐모노프는 모든 걸 뚫었던 창이다. 2014년 데뷔 후, 한 번도 판정까지 간 적이 없다. KO로 8승, 서브미션으로 7승을 차지해 15연승 무패를 달렸다. 즉 피니시 승률 100%다.
하지만 아직까지 UFC 톱클래스인지는 테스트 받지 못했다. 수문장 매그니를 잡으면, 레슬링 강자들이 우글우글한 웰터급 톱 10에서 진정한 다크호스로 인정받게 된다.
라흐모노프는 "매그니는 좋은 상대다. 내게 의미 있는 테스트다. 매그니보다 내가 강하다는 걸 보여 주겠다. 난 웰터급 누구보다 강하다. 더 주목받을 필요가 있다. 난 미래의 챔피언이다.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UFC 온 ESPN 38에는 수많은 차세대 주자들이 출전한다.
메인이벤트는 미래의 라이트급 톱 랭커들의 맞대결이다. 랭킹 11위 아르만 사루키안(25, 아르메니아)과 12위 마테우스 감로트(31, 폴란드)가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14승 1패 네이트 매니스(30, 미국)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 동생 14승 무패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6, 러시아)의 밴텀급 대결도 주목해야 한다.
UFC 온 ESPN 38 메인 카드 경기는 26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티빙에서 생중계 한다
■ UFC 온 ESPN 38
[라이트급] 아르만 사루키안(156파운드) vs 마테우스 감롯(156파운드)
[웰터급] 닐 매그니(171파운드) vs 샤브카트 라흐모노프(170.5파운드)
[헤비급] 조시 파리잔(265.5파운드) vs 알랑 보도(253파운드)
[라이트급] 티아고 모이세스(155.5파운드) vs 크리스토스 기아고스(156파운드)
[밴텀급] 네이트 매니스(135파운드) vs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136파운드)
[미들급] 크리스 커티스(185.5파운드) vs 호돌포 비에이라(185파운드)
[라이트헤비급] 카를로스 울버그(204.5파운드) vs 타폰 은추퀴(136파운드)
[페더급] 샤일란 누얼단비에커(146파운드) vs T.J. 브라운(145.5파운드)
[밴텀급] 하울리안 파이바(136파운드) vs 세르게이 모로조프(136파운드)
[플라이급] J.P. 베이스(126파운드) vs 코디 더든(126파운드)
[밴텀급] 브라이언 켈러허(135.5파운드) vs 마리오 바우티스타(135.5파운드)
[여성 스트로급] 바네사 데모풀로스(115.5파운드) vs 진 유 프레이(115.5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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