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와 LG의 29일 잠실구장 맞대결이 비로 취소됐다. ⓒ스포티비뉴스DB
▲ NC와 LG의 29일 잠실구장 맞대결이 비로 취소됐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6월 장마가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을 멈춰 세웠다.

NC와 LG의 29일 잠실구장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지역에는 적지 않은 양의 소나기가 내렸고, 플레이볼을 1시간 여 앞둔 시점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결국 오후 6시10분경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올 시즌 NC는 4번째, LG는 3번째 우천취소다.

계속된 빗방울로 NC와 LG 선수단은 경기 전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내야 각 베이스로 방수포가 깔리면서 야외 타격훈련은 취소됐고, 결국 간단한 캐치볼만 한 뒤 실내에서 방망이 연습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NC와 LG는 각각 이재학과 김윤식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또, NC는 손아섭(우익수)-권희동(중견수)-박민우(2루수)-양의지(지명타자)-닉 마티니(좌익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윤형준(1루수)-김응민(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갖췄다.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문보경(3루수)-이재원(좌익수)-송찬의(유격수)-이상호(2루수)-허도환(포수)으로 진용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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