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놓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전반기 마지막 혈투를 벌인다.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올 시즌 초반 강력한 위세를 떨쳤지만, 2위 샌디에이고로부터 1경기 차(30일 오전 기준) 추격당하고 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7월 1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4연전을 치른다. 이 시리즈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다저스는 현재 위기다.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2위(0.616)이지만 최근 워커 뷸러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갈 길 바쁜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의 1차전 선발투수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 닮은 꼴로 알려진 한국계 우완투수 미치 화이트를 내세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러나 역시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친 상황. 다행히 김하성은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인상 깊은 수비를 펼쳐 공헌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누구보다 전반기를 서부지구 1위로 마무리하고 싶은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비롯해 최지만, 박효준 등 코리안리거 출전 경기 및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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