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성준이 새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한다.

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성준은 새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앞서 출연 소식이 알려진 김영광, 이성경과 호흡을 맞춘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극으로 엮인 두 남녀가 복수는 잊고 서로가 짠해 눈물 콧물 펑펑 흘려버리게 되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남녀가 날 선 감정으로 시작해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하는 모습이 뭉클한 감동과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성준은 이번 작품에서 심우주의 완벽한 미스터리 '남사친' 윤준 역을 맡는다. 윤준은 경직된 집안에서 자란 인물로 집안 누구도 말 많고, 정 많은 그의 진짜 성격을 모르지만 우주와는 베스트 프렌드로 서로의 비밀 전부를 공유하는 친구이자 가족같은 관계다.

성준은 전역 후 복귀작인 '괴기맨숀'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데 이어 한국형 판타지 드라마 '아일랜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차기작이 될 '사랑이라 말해요'를 통해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OTT 편성을 논의 중이며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