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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불펜 양현 칭찬한 홍원기 감독...“잘던져줘서 고맙다”[SPO 고척]

작성일: 2022.07.01 16:34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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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홍원기 감독 ⓒ 곽혜미 기자
▲ 키움 홍원기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고맙죠.”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양현(30)을 칭찬했다. 전날 양현은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에 이어 6회 마운드에 섰다. 2⅔이닝 동안 3안타 1홈런 2사사구를 허용했지만, 2실점(1자책점)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선발 투수 요키시가 6회도 채우지 못한채 강판된 가운데, 양현이 롱릴리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키움의 시리즈 스윕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요키시도 잘했지만, 양현이 잘던져줘서 고마웠다. 상대의 좋은 흐름을 잘 끊어줬다”며 미소를 지었다.

올시즌 양현은 5경기에서 10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실점(2자책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퓨처스리그 20경기에서 1승 1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이날 키움은 김준완(우익수)-이용규(좌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김웅빈(지명타자)-이병규(1루수)-김재현(포수)-전병우(3루수)-김휘집(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한현희다.

이용규가 상위 타순에 복귀했다. 홍 감독은 “장점이 충분한 선수다. 공을 맞출 때도 타구의 질이 좋다. 본인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라며 이용규를 테이블세터로 기용한 이유를 밝혔다.

5연승을 질주하고 있지만,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공백은 아쉽기만 하다. 홍 감독은 “이정후 뒤에 푸이그가 있어야 구조상 좋다. 아직 부상 부위가 완전하지 않다.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다. 무리해서 뛰게 하는 것보다 완치된 후 경기에 나가는 게 맞다. 다음주 화요일부터 훈련할 예정이다”며 푸이그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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