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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창원] "수치상 큰 문제 없다"지만…악몽같은 연속 무안타 기록 다시 소환

작성일: 2022.07.01 18:0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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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 ⓒ곽혜미 기자
▲ 이명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박성윤 기자] "수치상으로 큰 문제가 없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대행이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최근 무안타 침묵에 빠진 이명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명기는 지난달 15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루타 1개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후부터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경기 마지막 타석 볼넷을 시작으로 32타석 연속 무안타다. 17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볼넷을 얻은 뒤부터는 1루도 밟아보지 못하고 있다.

강 대행은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수치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옆구리 쪽에 불편한 증상이 있었다. 그 점 때문에 여파가 있었던 것 같다. 안타를 쳐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있는 것 같다"며 현재 상황을 바라봤다.

이날 NC가 상대하는 삼성에는 최근까지 안타를 치지 못했던 타자가 있다. 삼성 주장 김헌곤이다. 김헌곤은 43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44타석 만에 안타를 쳤고, 이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만들고 있다.

당시 김헌곤은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마음고생은 사실 넘어섰다. 어쨌든 안타가 나와서 다행이다. 코치님을 포함해서, (강)민호 형, (오) 재일이 형, 후배들 동료들이 한 마디 한 마디 해주는 게 그동안 너무 힘이 됐다. 그래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 "야구라는 게 참 마음 같지 않다. 살면서 대부분이 마음 같지 않을 것 같다. 그걸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힘든 시기였다고 밝힌 바 있다.

NC는 이날 선발투수 이재학을 내세운다. NC 타순은 손아섭(우익수)-권희동(중견수)-박민우(2루수)-양의지(지명타자)-닉 마티니(1루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김응민(포수)-이명기(좌익수)다. 삼성 선발투수는 알버트 수아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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