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은돔벨레
▲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에서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은돔벨레는 지난 5일 프랑스 매체 카레와 인터뷰에서 “나는 토트넘에서 행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는데요. 

토트넘은 지난 2019년 여러 옵션 포함 7,000만 유로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프랑스 리옹의 은돔벨레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이적료에 비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던 은돔벨레. 

그러던 중 토트넘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는데요. 지난 1월에 펼쳐진 FA컵 64강 모어컴전에서 0대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23분 은돔벨레를 교체 아웃시켰습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팀이 지고 있음에도 느릿느릿 걸어나오며 팬들의 야유를 받았는데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은돔벨레는 리옹으로 반 년동안 임대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최근 토트넘으로 임대 복귀한 은돔벨레. 토트넘은 높은 주급을 받는 은돔벨레를 하루빨리 이적시키려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은돔벨레를 특별히 원하는 팀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토트넘 역대 최악의 영입생이 되어가는 은돔벨레. 과연 은돔벨레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