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류지현 감독 '7월 목표 7승 5패' 수정해야하나, 벌써 5승인데

작성일: 2022.07.08 10:15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류지현 감독 ⓒ곽혜미 기자
▲ 류지현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아직도 LG 류지현 감독의 전반기 마지막 12경기 목표는 7승 5패일까. 6경기 만에 5승을 챙겼으니 목표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LG 트윈스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1-9로 역전승했다. 1회 선취점을 내준 뒤 2회 공격에서 5점을 뽑아 주도권을 가져왔다. 삼성이 추격할 때마다 달아나는 점수가 나오면서 3연전을 싹쓸이할 수 있었다.  

LG는 지난달 10~12일 두산과 3연전 2승 1패를 시작으로 7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14~16일 삼성에 2승 1패, 17~19일 키움에 2승 1패, 21~22일 한화에 2승, 24~26일 kt에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달 1~3일 롯데전도 2승 1패. 연패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번 대구 3연전에서 싹쓸이에 성공하며 가속 페달을 밟았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 2일 상위권 순위 다툼에 대해 "지금은 경기 차나 상대 팀 승패를 생각할 때는 아니라고 본다. 6월에 승수를 많이 벌었다(15승 1무 6패).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 우리 계획대로 잘 마무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월 목표를 7승 5패로 설정했다. 그는 "6월에 생각보다 많이 벌었지만 지난 일이고 7월은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 7승 5패 이상 거둔다면 성공적인 마무리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3강에 속하는 팀의 12경기 목표가 겨우(?) 7승 5패라니. 안정적 3위이기는 해도 2위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 초조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류지현 감독은 침착했다. 그런데 이 말을 하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5승을 얻었다. 목표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전반기 마지막 상대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다. 두산은 6일과 7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반등했다. LG 역시 4연승으로 기세가 좋지만 대구 3연전에서 사흘 연투한 고우석이 8일 경기에 등판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연패 중인 KIA는 이의리의 등판 순서를 하루 당기며 마지막 6경기에서 최선의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양현종과 토마스 파노니, 이의리가 LG와 3연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