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1일 남았는데…토트넘 새 윙백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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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은 프리시즌 한국 투어를 위해 오는 9일(한국시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인 만큼 콘테 감독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영입 작업을 한국으로 향하기 전 마무리해달라고 구단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한국 투어가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윙백 영입 작업이 가속화됐다. 토트넘은 새로운 오른쪽 윙백으로 미들즈브러 제드 스펜스를 낙점하고 협상을 벌여 왔다. 지난 5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1500만 파운드에 스펜스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더타임즈는 '200만 파운드를 인상한 토트넘의 이적 제안을 미들즈브러가 거절했다'고 8일 보도했다.
풋불런던과 데일리메일 또한 토트넘과 미들즈브러의 협상이 난항이라고 입을 모았다. 데일리메일 사미 목벨 기자에 따르면 미들즈브러는 스펜스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콘테 감독은 모든 포지션에 최소 6명을 영입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따라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가 바쁘게 움직였다.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베테랑 윙어 이반 페리시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와 공격수 히샬리송 영입에 각각 2920만 유로(약 385억 원)와 5800만 유로(약 765억 원)를 투자했다.
다음으로 보강할 포지션으로는 좌우 윙백과 왼발 센터백이 거론됐다.
지난 시즌 맷 도허티와 에메르송 로얄이 책임졌던 오른쪽 포지션엔 일찌감치 스펜스를 낙점하고 미들즈브러와 협상을 벌여 왔다.
스펜스는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 가담 능력이 빼어난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도 뽑히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13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진 '팀 K리그'와 경기하고, 16일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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