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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남겨야 할까”…주전 밀린 수비수, 콘테도 확신 못 했다

작성일: 2022.07.08 16:2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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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조 로든.
▲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조 로든.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8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조 로든(24)을 놓아주는 것이 옳은 일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미 로든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든은 2020년 10월 토트넘에 합류한 중앙 수비수다. 조세 무리뉴(59) 전 감독이 큰 기대를 건 자원이다. 로든은 불안한 토트넘 수비진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 경질 후 로든은 토트넘에서 갈수록 입지를 잃어갔다. 출전 시간은 눈에 띄게 줄었다. 라이언 메이슨(30) 감독 대행은 로든을 철저히 외면했다. 2020-21시즌 총 14경기에 출전했다.

게다가 시즌이 끝난 뒤에는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팀에 합류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로든은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경기 출전, 총 86분을 뛰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국가대표팀 선배도 후배의 출전 시간에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웨일스 국가대표팀 주장 가레스 베일(32)은 “로든은 좋은 선수다. 토트넘에서 뛰어야 한다. 실력은 이미 충분히 보여줬다”라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도 고민에 빠진 듯하다.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모크벨 기자는 “콘테 감독은 로든의 출전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방출해야 하는지 의구심을 품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든은 팀을 떠나는 것이 이득이다. 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노팅엄이 로든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의 결정에 달렸다”라고 설명했다.

입지는 갈수록 좁아질 전망이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FC바르셀로나 중앙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6)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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