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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더 용과 계약…바르사에 선수 2명+800억

작성일: 2022.07.08 21: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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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키 더 용.
▲ 프랭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협상이 길어지는 사이 첼시가 재빠르게 가로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첼시가 프랭키 더 용(25)과 계약할 예정이다.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 마르코스 알론소에 5,1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를 바르셀로나에 주는 조건이다"고 보도했다.

당초 더 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해 보였다. 맨유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미드필더들이 대거 팀을 떠나며 중원 보강이 절실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입김도 거셌다. 아약스 시절 함께 한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바르셀로나도 반겼다.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더 용은 바르셀로나 전력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주급이 높아 바르셀로나의 재정 부담을 악화시켰다. 최악의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힘이 약해지더라도 고액 주급자를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협상 타결은 시간문제로 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다. 영입까지 공식 발표만 남았다는 영국 현지 보도만 며칠이 있었다.

세부 사항 조율만 남았다는 얘기와 달리 협상 타결이 되지 않자 첼시가 움직였다. 첼시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전력 보강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얼마 전엔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라힘 스털링을 데려왔다.

첼시는 수비수인 아즈필리쿠에타, 알론소에 거액의 이적료까지 얹어 바르셀로나를 설득했다. 이적료 6,500만 유로(약 860억 원)만 내민 맨유의 카드보다 조건이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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