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건:매버릭'.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탑건:매버릭'.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탑건:매버릭'이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9일 오전 8시 누적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18일째 세운 기록이다. 

앞서 1272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알라딘'(2019)이 개봉 19일만,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25일만 4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들 영화 모두 개봉 이후 신작 개봉으로 2위로 내려왔다 다시 입소문의 위력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햇던 작품. '탑건:매버릭'도 개싸라기 흥행 속에 역주행 신화를 다시 쓸지 주목된다. 

'탑건:매버릭'은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8일째 200만, 개봉 12일째 300만, 개봉 18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토르:러브 앤 썬더'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예매율 역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주말 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최종 관객수 435만7803명을 경신할 전망이다. 

36년 만에 돌아온 '탑건'(1986)의 속편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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