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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자신있다"…렌 감독 공개 선언

작성일: 2022.07.09 16: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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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곽혜미 기자
▲ 김민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25)에게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도 직접 영입 의사를 밝혔다.

프랑스 르퀴프에 따르면 제네시오 감독은 8일(한국시간) 훈련 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묻는 말에 "자신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다"며 "내 생각엔 (협상이) 올바른 쪽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렌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한 주전 수비수 나이프 아구에르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수비수가 필요해졌다.

플로리안 모리스 렌 기술 이사가 협상을 위해 직접 튀르키예로 날아갔다.

제네시오 감독은 2019년 7월 베이징 궈안에 부임한 뒤 2시즌 동안 김민재와 함께했다. 이후 2021년 3월부터 렌을 이끌고 있다.

다만 렌은 지난 시즌 리그앙 4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얻었다는 점에서 이적 흥미를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페네르바체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김민재에게 관심 있는 구단은 렌뿐만이 아니다. 프랑스 RMC스포츠에 따르면 리그1 라이벌 마르세유도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또 이탈리아 언론들은 세리에A 나폴리가 칼리두 쿨리발리가 이적한다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일제히 전망했다.

페네르바체는 바이아웃 금액이 아니라면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 확고하다.

호르헤 제주스 새 감독이 김민재 잔류를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김민재가 필요하다고 제주스 감독과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이 뜻을 모았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2000만 유로에서 2500만 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말미 오른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김민재는 재활 후 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3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르비아 파르티잔과 친선 경기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고 1-0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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