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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영입에 1150억…"토트넘은 다 계획이 있다"

작성일: 2022.07.09 21:0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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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
▲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연코 가장 돋보인다. 돈을 쓸 땐 쓰면서도 FA(자유계약선수)와 임대 등을 통한 효율적인 영입도 이어간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음 시즌 심각하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제대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다음 시즌 어떻게 우승할지 다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우승이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가고 프리미어리그 톱4에 자주 들어가는 등 강팀으로서 지위는 굳혔으나 우승이라는 화룡점정을 찍지 못했다.

이번 여름엔 이를 단단히 갈았다. 사실 지난해 말 콘테를 감독으로 앉히면서 토트넘은 우승 계획을 세웠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을 거치며 '우승 청부사'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다음은 선수 영입이었다. 시즌이 끝나고 이적 시장이 열리자 바쁘게 움직였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에 이어 최근 클레망 랑글레까지 영입했다. 5명을 데려오며 쓴 돈은 8,720만 유로(약 1,150억 원).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포지션별로 알차게 보강했다. 특히 FA로 풀린 페리시치와 포스터는 이적료 없이 영입했고, 랑글레는 싼값에 1년 임대 계약했다. 무작정 큰돈을 쓰지 않고 양과 질을 모두 고려하며 효과적으로 쇼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드 스펜스, 제시 린가드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벌써부터 여름 이적 시장 승자로 토트넘을 꼽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스포르트1'은 "토트넘은 손흥민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해리 케인이 17골을 넣었다. 우승만 빼면 지금도 충분히 강하다. 그런데 여러 포지션에서 쏠쏠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다. 최종 목표는 우승"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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