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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영입? “잘 모르겠다…나라면 클루셉스키를”

작성일: 2022.07.10 12:5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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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
▲ 히샬리송.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북런던 라이벌의 레전드는 히샬리송(25)을 품은 결정에 고개를 저었다.

영국 매체 ‘HITC’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히샬리송 영입을 납득할 수 없다는 폴 머슨의 주장을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올여름 구단에 공격수 보강을 요청했다. 지난 시즌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28), 손흥민(29) 등이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고, 다가오는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는 만큼 공격진 뎁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일찌감치 움직였다. 이적 시장 초반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제주스(25, 아스널)와도 연결되며 영입을 노렸지만 그는 끝내 북런던 라이벌의 유니폼을 입었다.

제주스를 놓친 토트넘의 선택은 히샬리송이었다. 그는 왓포드를 거쳐 2018년 에버튼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시즌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과 5도움을 올린 히샬리송은 시즌을 마친 후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친선 경기를 치렀다. 지난달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에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는 리그에서 총 172경기를 소화하면서 48득점을 올린 바 있다.

토트넘에서는 케인과 손흥민과 함께 뛰면서 이들에게 집중된 수비와 공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는 이들의 호흡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체도 히샬리송 영입은 토트넘에게 좋은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HITC’는 “히샬리송은 겨우 25살이다. 그는 최전방을 넘나들며 경기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의 영입으로 콘테 감독은 공격에서 또 다른 귀중한 선택권을 가지게 됐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히샬리송이 필요할 것”이라고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머슨은 생각이 달랐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은 지금까지 매우 좋은 이적 시장을 가지고 있었다”면서도 “히샬리송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나라면 데얀 클루셉스키(22)를 앞세워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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