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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억’ 유리몸, 방출 유력→'깜짝 잔류’ 가닥…“2년 재계약”

작성일: 2022.07.11 08: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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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만 뎀벨레.
▲ 우스만 뎀벨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깜짝 잔류 가닥이 잡혔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1일(한국시간) “우스만 뎀벨레(25)는 재계약을 위해 FC바르셀로나에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까지다”라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10대 시절 차세대 월드클래스 재능이라 불렸다.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시절 당시 토마스 투헬(48) 감독의 애제자 중 하나였다. 도르트문트 50경기에서 10골 22도움을 기록하는 등 진한 인상을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천재 공격수에 과감히 투자했다.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4,000만 유로(약 1,850억 원)를 들여 뎀벨레를 영입했다. 전성기가 끝나가는 리오넬 메시(34)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기대와 달리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생활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문제였다. 심지어 무릎과 발목에도 문제가 생겼다. 뎀벨레는 2017-18시즌 바르셀로나 합류 후 1년 이상을 부상으로 날렸다.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와 이별을 택할 것으로 보였다.

대반전이다. 뎀벨레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났다. 이별이 유력했지만, 사비 에르난데스(42) 감독이 끝내 그를 설득했다.

계약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위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할 수 있게끔 계약 세부사항을 신속히 조정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여름 이적시장 계획이 틀어졌다. 바르셀로나는 리즈 유나이티드 공격수 하피냐(26) 영입 직전이었다. 심지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첼시와 치열한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선수 본인도 바르셀로나행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이미 계약 기간이 종료된 뎀벨레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고, 하피냐의 이적은 보류될 가능성이 크다.

‘풋볼 에스파냐’는 “사비 감독은 여전히 뎀벨레를 기대하고 있다. 그가 다른 팀과 계약을 맺기 전에 붙잡으려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뎀벨레가 스페인에 복귀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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