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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또 가격 인상 '671억→792억'…맨유 "예산이 많지 않은데"

작성일: 2022.07.11 21: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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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왼쪽)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왼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연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약스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맨유가 마르티네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약스는 가격을 인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돈을 지급해야 한다"라며 "마르티네스는 맨유와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뢰프와 함께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면서 수비진 보강에 나서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아약스는 계속된 관심에 이적료를 올렸다. 이 매체는 "4300만 파운드(약 671억 원)로 영입할 수 있어 보였다"라며 "그러나 현재 아약스 구단은 6000만 유로(약 792억 원)의 제안을 요청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달 초에는 아스널이 3500만 파운드(약 546억 원)에 옵션 500만 파운드(약 78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다.

맨유는 올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새 출발에 나섰다. 구단은 전력 보강에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전보다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프렝키 더 용(바르셀로나) 영입을 위해 대부분의 자금을 쓰길 원한다"라며 재정적인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는 2019년부터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다. 센터백이지만 레프트백으로 뛸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다. 뛰어난 패스 센스와 발밑 기술을 갖춰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도움이 된다. 훌륭한 수비력도 갖췄다. 175cm로 신장이 다소 작지만 점프와 탄력으로 이를 커버한다.

마르티네스는 맨유의 텐 하흐 감독과 함께 네덜란드 리그 우승을 두 차례 경험했다. 지난 2021-22시즌에는 아약스 올해의 선수에 뽑힐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컸다. 총 37경기서 1골 4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24경기 중 23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계속된 관심 속에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고 싶은 의지가 있다. '익스프레스'는 "그는 올여름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결심을 굳히고, 맨유와 아스널 중 한 곳으로 이적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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