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12일 저녁 10시 중국과 첫 경기를 펼친다.

추일승 감독의 지휘 하에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 나선 한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결전을 앞두고 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중국과 대만, 바레인을 차례로 상대한다.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다. 중국은 B조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

하지만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나오며 선수 구성에 문제가 생겼다. 저우치와 궈아이룬 등 주전선수들이 호주에서 13일까지 출국하지 못해 전력에 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한국은 허웅, 최준용, 라건아, 송교창 등을 주축으로 승리를 노린다. 추일승 감독이 밝힌 한국의 1차 목표는 4강이다.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중국전은 12일 밤 10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TV 중계는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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